성남 중동3구역 명품 특구 변신 ‘시동’

2007.03.20 22:22:58

市 주택재개발사업 인가… 공동주택 622세대 건립 본격화

성남시가 중동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인가함에 따라 구도시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 대한주택공사가 신청한 수정·중원구 재개발 1단계인 중동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 중동 1500 일원 4만217㎡에 건폐율 20.76%, 용적률 239.20%를 적용해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622세대가 건립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14㎡ 70세대, 84㎡ 246세대, 59㎡ 179세대 등 총 495세대는 가옥주에게 우선 분양하고, 전용면적 39㎡ 65세대, 59㎡ 62세대 등 총 127세대의 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에게 임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로(8천330㎡), 75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515㎡), 공원(2천817㎡) 등 정비기반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시는 내년 3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사업시행기간 동안 구역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가옥주 및 세입자를 도촌동 순환이주단지로 이주시킬 방침이다.

이와함께 사업시행 절차에 있어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에 대한 권리를 새로 건설하는 대지와 건축물에 대한 권리로 변경시켜 주고 주택분양과 비용부담을 확정하는 관리처분 계획을 오는 10월께 승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동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중동 일대가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중동3구역과 같은 1단계 구역인 단대구역에 대해서도 오는 10월께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관식 기자 lee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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