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우리음식연구회원 불우학생 무료급식지원

2007.04.18 20:33:27

성남지역 주부모임과 독지가가 수 년째 불우학생들에게 반찬과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산하 우리음식연구회원 30명은 3년째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중·고교생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월 2회 김치 등 반찬류를 만들어 2개 가정에 배달하기 시작한 연구회원들은 이달부터는 4개 가정으로 늘리는 등 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알찬 반찬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연구회원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과 함께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매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메뉴연구에 골몰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장 이옥자(58)씨와 우리음식연구회장 이화자(60)씨는 “한달에 두 번씩 돌아오는 이 봉사활동이 작으나마 청소년들이 희망의 나래를 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서현2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재홍씨는 매년 저소득세대 아동 30여명을 선정, 학교 무료급식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로 7년째 아동 무료급식을 후원해오고 있는 김씨는 올해도 양영초교, 서당초교, 양영중, 양영디지털고등학교 등 4개 학교 30여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관식 기자 lee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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