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명 고용유발 R&D센터 개원

2007.05.03 21:15:41

수원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 오늘 문열어
정보·생명공학기술 연구소 등 55개사 입주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창출과 원천기술 확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경기R&DB센터’가 문을 연다.

3일 도는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 478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2천㎡ 규모의 ‘경기R&DB센터’를 4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은 도내 10~11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만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분석됐으며 융합기술 분야 역시 8천89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1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광교테크노밸리는 앞서 개원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바이오센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등에 이어 경기 R&DB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국내 최첨단산업을 이끌어갈 R&D클러스터로 부상할 것으로 도 관계자는 내다봤다.

또 내년에는 첨단기술간 융합발전을 선도할 차세대융합기술원(지하 2층, 지상 16층, 연면적 5만8천472㎡)도 개원할 예정이어서 외국기업 투자유치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광교테크노밸리가 도내 독보적인 첨단 기술의 메카로 자리잡으면서 46~68억불로 예상되는 외국인투자를 집중 시키고 아·태지역 R&D센터와 지역 본부 등을 도내로 유치하는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한미FTA 체결로 우리나라 시장이 개방형 산업구조로 본격화됨에 따라 경기R&DB센터는 앞으로 기술 및 정보에 취약했던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IT, BT, NT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창출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터에는 한국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하려는 아태지역 R&D센터와 지역본부 등을 설립하고자 하는 다국적기업들의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R&DB센터에는 IT, BT, NT 산업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연구소와 벤처기업, 관련 생산업체 등 모두 55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차성민 기자 c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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