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車 유류비‘덜고’ 경유車 ‘부담’

2007.09.02 21:29:21

도내 휘발유價·LPG ‘뚝’ 경유價 요지부동
휴가철 美 성수기 끝나면서 유가 동반하락

도내 무연 휘발유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운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한결 줄어들었지만 경유 가격은 요지부동이다.

2일 오일프라이스워치에 따르면 도내 무연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533원으로 지난 8월초 ℓ당 1천566원에 비해 ℓ당 33원 하락했다.

지난달 초까지 고공행진을 하던 도내 휘발유 가격은 둘째주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10일(ℓ당 1천558원)부터 소폭 내림세로 돌아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5일 ℓ당 1천551원을 기록한 뒤, 20일께 다시 ℓ당 1천545원으로 반등했지만 23일 이후부터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는 휴가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휘발유 사용이 줄어든데다 미국의 휘발유 성수기 종료와 맞물려 국제 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휘발유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도내 무연휘발유 최고가도 지난달 초(ℓ당 1천763원)에 비해 ℓ당 10원 하락한 ℓ당 1천753원을 기록했고 최저가도 지난달 초(ℓ당 1천444원)에 비해 50원 가량 대폭 하락한 ℓ당 1천389원을 기록했다.

반면 도내 경유 가격은 오름세로 돌아선뒤 요지부동이다.

2일 기준 도내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281원으로 지난달 초(ℓ당 1천273원)에 비해 8원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경유 가격은 지난달 중순께 ℓ당 1천280원선을 넘어선 뒤 ℓ당 1~2원의 차이만 보일 뿐 요지 부동이라 경유 운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또 도내 경유 최고가는 ℓ당 1천493원으로 지난달 초(ℓ당 1천498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최저가가 지난달 초(ℓ당 1천139원)에 비해 크게 오른 ℓ당 1천183원을 기록, 평균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도내 등유 평균 가격은 ℓ당 920원으로 지난달 초(ℓ당 918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LPG가격은 kg당 761원으로 지난달 초(kg당 768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문상훈 기자 m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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