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떼빌 2순위도 미달

2007.09.05 22:04:06

150㎡형 23가구 모집에 15명 청약

전국적으로 미분양 세대가 속출하는 가운데 용인시 신갈 상떼빌 주상복합아파트도 2순위 청약이 미달됐다.

국민은행은 성원건설이 4일 실시한 용인과 수도권 2순위 청약접수결과 150㎡~300㎡형이 모두 미달됐다고 5일 밝혔다.

23가구를 모집한 150㎡형의 경우 모두 15명이 청약을 신청, 8가구가 미달됐다.

189㎡형도 123가구 모집에 122가구가 미달, 수도권 1명만이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2가구를 모집한 207㎡형도 수도권에서 1명만이 청약을 했고, 215㎡~300㎡형의 경우 8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한 명도 없어 면적이 클 수록 저조한 청약성적으로 기록했다.

용인시 D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된 진접지구 무더기 미달사태에 이어 용인에서도 미달사태가 발생해 염려스럽다”며 “건설업체는 자금부담 충격, 부동산 시장은 빈집 충격 등에 따른 걱정으로 하반기를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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