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친구 돈 슬쩍 유흥비 써

2007.11.12 01:19:55

수원서부경찰서는 11일 친구의 돈으로 유흥비를 쓴 혐의(절도 등)로 장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11일 자정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한모(33)씨의 집에서 잠을 자다 자고 있는 한씨의 웃옷 주머니에서 신용카드 2매를 훔쳐 이날 노래방에 가고 택시를 타는 등 28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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