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달라” 영업방해 2명 입건

2007.11.12 01:19:55

수원서부경찰서는 술을 달라며 술집에서 영업을 못하게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송모(4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10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O식당에서 술에 취한채 찾아가 “술을 더 달라”고 요구했지만 종업원인 김모(34)씨가 “많이 취했으니 술을 줄 수 없다”고 하자 테이블에 있던 접시 등을 던져 깨뜨리는 등 1시간30분 동안 술을 못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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