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먹거리 걱정 ‘뚝’

2007.12.09 20:00:18

아주대병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독거노인·중증 장애인 등에 전달

아주대병원은 지난 7일 병원 정문 앞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는 ‘2007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아주대병원의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장은 배추 2천여포기로 수원시청의 협조와 아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수원시내 △독거 노인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중증 장애인 등 2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아주대병원 소의영 원장은 “매년 12월 김장을 담가 여러 이웃에게 전해주고 있다”며 “추운겨울에 따뜻한 사랑을 담은 김치를 나눠 줄 때마다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주대병원은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행사와 각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