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미래도시·상업거점 ‘테마별 탄생’

2007.12.12 21:16:54

건교부, 화성남양뉴타운·화성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건설교통부는 12일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화성남양뉴타운(2,584천㎡) 및 화성병점복합타운(381천㎡)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을 13일자로 수립·고시해 개발이 본격화 된다.

화성남양뉴타운 및 화성병점복합타운은 2005년 12월 15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10월 개발계획수립(안)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화성남양뉴타운은 2012년까지 총 1만3천호의 주택이 건립되고 2009년부터 주택을 공급, 2012년 입주예정이며, 화성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산업체 배후주거단지로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병점복합타운은 병점역 역세권개발을 통해 화성동부출장소, 보건소 , 상업·업무기능을 유치하여 화성동부권의 행정수요 및 지역경제 성장거점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남양뉴타운은 역사, 전통, 자연환경 등 경관자원 및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청정속 예(藝)를 담은 미래도시 : 도약! 남양뉴타운”을 기본테마로 258만㎡의 부지에 ha당 151인, 수용인구 3만8천890명으로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주택용지는 전체면적의 37.4%(단독23.7%, 공동76.3%)이며, 상업용지, 공공청사 및 문화·사회복지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충분히 반영하고 공원녹지율을 25%로 계획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화성시 병점동, 진안동 일원에 위치한 화성병점복합타운은 ‘2021년 화성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된 지역으로서 태안 기존시가지 서측에 입지하여 화성시청으로부터 동측 약18km지점 및 동탄신도시, 태안지구, 태안3지구등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인 태안생활권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사업구역은 역세권 개발을 통한 화성동부권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화성 동부권 상업·행정·업무의 Hub City”를 기본테마로 38만1천㎡의 부지에 행정·상업 복합타운으로 조성되고 이벤트형 중심광장과 지구내 주요시설을 연계하는 테마형 보행자도로를 계획, 화성시 태안생활권의 행정수요 부족을 해소하고 문화, 쇼핑등 여가생활공간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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