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택시기사 폭행

2007.12.20 21:15:29

수원남부署, 30대 입건

수원남부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때리고 잡혀온 지구대 내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로 장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20일 새벽 1시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시청사거리에서 택시에 승차해 목적지로 가는도중 운전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운전자 김모(33)씨를 때린 혐의다.

또 장씨는 지구대 내에서 조사도중 임모(44)경사에게 욕을 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고 있다.
정일형 기자 ilhyo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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