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입 유급지원병제 군장병 지원 잇따라

2008.02.13 19:43:57

수도기계화부대에서 전문하사가 첫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기계화부대 가운데 처음으로 김재민(22) 병장을 전문하사로 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병장은 2006년 2월 입대해 수기사 예하 보병부대에서 사격지휘병으로 복무하다 지난달 전역을 앞두고 전문하사를 지원했다.

현재 김 병장은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25일 임관해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전문하사는 병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안정적인 전투 및 기술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급지원병 제도로 전역을 2∼6개월 앞둔 병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의무복무기간이 끝나면 하사 계급이 부여된다.

김 병장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전문하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박진호 모집홍보 담당관은 “군 리더로서의 경험을 희망하는 전문하사 지원자가 늘고 있어 경쟁률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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