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천성관 수원지검장

2008.03.09 21:44:16

공안관련 수사·정책 탁월한 ‘공안통’

천성관(51) 신임 수원지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80년 사법시험 22회에 합격했다.

1982년 사법연수원 제12기를 수료한 뒤 군법무관을 거쳐 1985년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검찰에 입문했다. 법무부 검찰2과 검사, 서울지검 검사(고등검찰관), 수원지검 공안부장검사, 대검 공안1과장, 대검 공안기획관, 부산지검 공안부장검사·2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서울지검 공안2부장검사, 울산지검 검사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특히 지방 부장검사 승진 이후에는 거의 모든 보직이 공안 계통일 정도로 공안관련 수사 및 정책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손꼽히는 천 검사장은 합리적이고 활달한 성격으로 상황에 따른 순발력과 위기 돌파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내외적으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사심에 이끌리지 않고 원칙을 중시하는, 세심하고 신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가족으로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테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수정 기자 n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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