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박태규 의정부지검장

2008.03.09 21:44:16

서민 인권보호·공직비리 척결 ‘앞장’

박태규(54) 신임 의정부지검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남해종합고와 동아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0년 사법시험 22회에 합격했으며 부산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했다. 원칙에 입각한 공평한 검찰권 행사로 법관 및 직원들의 존경과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박 지검장은 무엇보다 약자에 대한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지검 특수부장 시절에는 ‘다대·만덕지구 특혜 의혹 사건’을 지휘했으며, 춘천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꼭 한달 만에 현직 군수를 구속기소하는 등 공직비리 척결에도 앞장서왔다. 박 지검장은 또 국민에게 봉사하는 검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수원지검 검사,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부산지검 특별수사부장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범죄정보기획관, 서울고검 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대전고검 검사, 춘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1남2녀가 있으며 등산, 낚시 등을 즐긴다.
노수정 기자 n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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