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초동수사 안전사회 구현”

2008.04.01 20:40:53 12면

지방경찰청, 실종사건 전담수사팀 신설 발족식

인천지방경찰청이 최근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이 빈발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실종사건 전담수사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찰청은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 종합 치안대책 일환으로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고 1일 발족식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실종사건 전담수사팀은 지방청(광역수사대) 1개팀과 경찰서 9개팀 총 10개팀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다짐대회에 참석한 유태열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아동 및 부녀자 실종사건에 대해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초기에 빈틈없는 초동수사 등 수사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신속한 사건해결로 안전하고 편안한 인천사회를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족된 전담수사팀은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을 전담 수사하게 되며 그동안 미해결된 실종사건 전면 재수사 및 실종사건 전종수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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