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최근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이 빈발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실종사건 전담수사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찰청은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 종합 치안대책 일환으로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고 1일 발족식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실종사건 전담수사팀은 지방청(광역수사대) 1개팀과 경찰서 9개팀 총 10개팀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다짐대회에 참석한 유태열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아동 및 부녀자 실종사건에 대해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초기에 빈틈없는 초동수사 등 수사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신속한 사건해결로 안전하고 편안한 인천사회를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족된 전담수사팀은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을 전담 수사하게 되며 그동안 미해결된 실종사건 전면 재수사 및 실종사건 전종수사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