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용해 지역 주민간에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인천의 감동적인 ‘볼거리 생활문화 공간’조성을 통해 인천사랑 운동의 장이 될 ‘인천시민 행복한 나눔장터’를 오는 10월달 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인천YWCA가 주관이 돼 추진하는 나눔장터는 오는 12일 인천버스터미널 건너편 인천중앙공원에서 시작해 둘째·넷째주 토요일 총 10회 개장한다.
개장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시민 가족 동호회 유치원 초·중·고생 비상업적 일반단체가 참여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예약신청과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현지접수를 받는다. 예약신청은 나눔장터 홈페이지(www.happynaum.com), 운영단체 홈페이지 또는 시 군·구 관련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나눔장터는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자원 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하며 시민환경교육 및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의 장으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자발적으로 판매수익금의 10%는 기증을 함으로써 소액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