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구역청 교통체계 ‘UP’

2008.04.10 21:31:45 12면

3개지구 협의체 구성… 계획안 이달 중 시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국제적 수준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IFEZ 지구별 교통협의체 구성, 운영 개선계획’을 확정, 이달중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IFEZ에 따르면 지구별 교통협의체는 3개 지구(송도, 영종, 청라) 개발 컨셉트에 부합하는 교통체계 및 정책구현을 위해 IFEZ 관련 부서, 사업시행자(한국토지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및 교통 관련 용역사 등의 실무진이 공동참여한다.

이같은 협의체 구성은 지난해 총 9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참여자에 대한 의사결정권 미부여로 개발계획 반영의 한계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기존 실무협의체에 교통협의체를 추가로 운영해 의사결정권을 강화하고 IFEZ 지구별 교통협의체 구성·운영 개선계획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IFEZ 관계자는 “유관기관간의 정보공유와 개발계획부터 공사단계까지 예산절감 효과 및 입주민의 교통서비스 증대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시창 기자 i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