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인 1종목 생활체육’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건강한 신체 단련과 밝은 사회분위기 만들기, 2014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등을 위해 1주일에 3차례 30분 이상 운동을 하자는 의미의 ‘스포츠 7330운동’ 을 전개, 생활체육인구 비율을 현재의 45.3%에서 올해 말까지 5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28억원을 지원,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 결성 권장 및 클럽대항청소년축구대회와 장수체육대학 등 생활체육교실 운영, 71개 생활체육대회 지원과 전국생활체육대회 유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말 캠페인 공로자 50명을 선정, 표창하는 등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까지 전 시민이 한가지 종목 이상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