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에 선’ 한승수 총리

2008.05.01 22:04:24 1면

광주 탄벌초방문 어린이에 꿈과 희망 전달

한승수 국무총리(사진)가 1일 오전 광주 탄벌초등학교를 방문, 명예교사 체험을 했다.

광주 탄벌초교를 방문한 한 총리는 “강원 춘천의 벽지마을 출신인 자신의 지난 일을 소개하며 어린이들이 큰 꿈을 갖고 이에 맞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5학년2반에서 “자신이 영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고 UN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시골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했다”고 성장과정을 들려줬다.

한 총리는 또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세계를 제패한 사람들이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여러분도 꿈을 높게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담임교사 대신 총리를 선생님으로 맞은 탄벌초 5학년2반 학생 35명은 한총리의 특강에 감명을 받아 해맑은 웃음과 박수를 치면서 강의에 열중했다.

한 총리 역시 쉽고 편안한 어조로 어린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어린 시절의 경험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 ‘역시 교수 출신 교육자’라는 평을 들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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