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용부두에서 어린이와 가족 4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와 가족들은 인천해경이 보유한 함정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1505함에 올라 주력화기인 20m 발칸포와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시설을 보고 최첨단 장비의 위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1505 함상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및 만화영화 주제가 등을 연주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사진)
이와함께 해양오염 사진전시회도 열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기념풍선도 나누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