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잘 사는 사회 만들어요

2008.05.11 20:38:24 12면

성남 중원경찰서 성호지구대 방주환경사

 

바쁜 일선 치안활동을 하면서 수년간 불우이웃돕기 선행에 나선 경찰관이 주위를 흐뭇하게 하며 가정의 달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방주환(44) 경사. 성남중원경찰서 성호지구대에 근무중인 20년지기 중견 경찰관이다.

방 경사의 본격적인 선행은 지난 2002년부터다. 성남시 일원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및 어린이 성범죄 사고예방 교육 등에 나섰고 지난 2003년 이후에는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홀로사는 김성남(84)할머니를 매월 한번씩 찾아 성품 전달과 말벗을 하며 친할머니 처럼 살피고 있다.

2004년부터는 지체장애자 어린이와 노인 등이 기거하는 사회복지시설 시온의 집 등을 수시로 방문해 방안팎 청소와 목욕 서비스를 자임하며 대국민 친절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방 경사는 이웃 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과 함께 최근 부쩍 증가해 국민현안으로 대두된 어린이 대상 성폭력 범죄의 예방활동에 봉사시간을 비교적 많이 할애하고 나섰다. 최근 무지개 어린이집, 희망 어린이집 등을 방문 성폭력 범죄 대처요령과 교통법규 질서 준수 등을 어린이눈높이에 맞춰 설명, 이해를 높였다.

방주환 경사는 “더불어 함께 잘살며 법질서를 잘 지켜나가는게 진정 아름다운 사회”라며 “시간이 닿는대로 이웃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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