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일대 모내기철 앞두고 양수기 도난피해 잇따라

2008.05.15 21:13:37 8면

여주 일대에서 모내기철을 앞두고 양수기를 도난당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여주시 북내면 신점리와 지내리 일대 논에 박모(67) 씨 등 농민 5명이 설치한 양수기 12대가 전날 저녁 8시부터 당일 새벽 5시40분 사이에 모두 도난당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한모(69) 씨 등 농민 4명이 여주시 가남면 정단리에 설치한 양수기 16대가 밤새 감쪽같이 사라졌고 지난 2일에도 인근에 설치된 양수기 10대가 없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잠복 근무와 야간 검문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고물상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노현석 기자 shgk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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