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글로벌인재 육성 앞장”

2008.05.26 22:04:54 14면

김진춘 교육감, 크즐오르다大서 박사학위
교육협력통해 카자흐 IT발전 ‘일등공신’

 

김진춘 도교육감이 1937년 극동에서 카자흐스탄 공화국으로 이주한 고려인이 세운 조선사범대학을 모태로 71년의 전통을 지닌 크즐오르다 국립대학의 교육학 명예박사가 됐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3박4일간 크즐오르다 주정부의 초청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김 교육감은 꼬르끗아따 크즐오르다 국립대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박사학위 수여식은 모민바에프 총장을 비롯 쇠림베토프 교육감, 아르만 크즐오르다주 부지사 등 학계, 교육계, 정계관련 인사들과 대학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정중하게 진행됐다.

모민바에프 총장은 이 자리에서 “김진춘 교육감은 크즐오르다주와의 교육협력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IT(정보통신기술)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특히 교육만이 희망이라는 신념으로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에 온 힘을 기울여 인류의 꿈과 이상이 교육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는 믿음을 우리 모두에게 줬다”며 학위수여 동기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명예박사 수락연설을 통해 “미래에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으로 혁신하는 자, 정보를 통해 변화하는 자가 승리한다”며 “최신(New)의, 최초의(First), 최상의(Best) 교육정책을 펼쳐 세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육성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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