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으로 서현로 직선화도로 전면폐쇄

2008.06.08 21:35:42 10면

주공, 9월말까지 재개통 추진

<속보>대한주택공사 판교신도시사업단이 분당과 판교IC를 잇는 서현로를 직선화하며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평면교차로를 설치했다가 교통체증이 심화(본보 6일자 9면 보도)하자 일주일 만에 평면교차로를 포함한 직선화도로를 폐쇄했다.

주공 판교사업단은 8일 “기존의 서현로가 북쪽으로 200m 가량 우회해 판교IC로 가게 돼있어 도로를 직선화하며 평면교차로를 지난 1일 설치했는데 신호대기로 출·퇴근시간대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어 7일 오전에 직선화도로를 폐쇄하고 북쪽 우회로를 다시 이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주공 판교사업단은 서현로 북쪽 우회로 구간에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고 분당-여주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등이 지나가는 관계로 서현로의 직선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서현로 북쪽 우회로는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밑을 지나게 돼 있어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소통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주공 판교사업단 관계자는 “평면교차로가 설치됐던 구간의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를 오는 9월말까지 지하화할 예정”이라며 “지하화공사가 끝나면 북쪽 우회로 대신 직선화된 서현로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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