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침입 신분증·카드 슬쩍 20대 구속 영장

2008.07.02 22:02:46 9면

수원남부경찰서는 2일 모텔에 침입해 신분증과 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혐의(절도)로 이모(23·무직)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오산시 내삼미동 A모텔 1층 송모(26) 씨의 방에 침입해 신분증과 은행 체크카드를 훔쳐 W은행 병점지점에서 653만8천원을 인출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이날 오후 4시45분쯤 화성시 병점동 W은행에 들어가 직원에게 훔친 신분증과 카드를 제시하며 “카드비밀번호를 잊어버렸는데 변경신청을 하고 싶다”고 말한 뒤 변경서류를 작성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노수정 기자 n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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