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인명 구해

2008.07.14 22:30:45 15면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위치한 포도농가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연인원 39명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농민의 어려움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펼쳐 나가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다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받은 김모(42)씨는 첫날 봉사일과를 마친 후 “내 손으로 직접 삽과 호미를 들고 일하는 느낌이 좋았다”며 “몇 년 동안 낮과 밤이 바뀐 채 생활했던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수원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노수정 기자 n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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