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화재사례 분석부주의 방화 전체절반 차지

2008.07.20 21:32:26 11면

성남소방서는 성남 구시가지 수정구 및 중원구 지역에 발생한 올 상반기 화재 사례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상반기 총 화재 건수는 2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3건 보다 55건(31.7%) 증가했으며 화기취급 등 부주의로 인해 100건(44%)이 발생해 높게 나타났고 전기 요인 47건(21%), 방화 39건(17%)을 차지했다.

인명 피해는 11명(사망 2명, 부상 9명)으로 지난해 보다 2명이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6억 4천여만원으로 지난해 3억8천여만원 보다 2억6천여만원(41%)이 증가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택 73건(32%), 음식점 등 상가 40건(18%), 차량 35건(15%) 순이다.

최종환 서장은 “부주의와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이 높게 나타난 것은 화재 위험에 대한 시민의식 부족 결과”라며 “화재예방 시민 캠페인 강화, 소방안전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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