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전자여권 발급 위변조·도용 최소화

2008.08.11 22:27:45 11면

“아무리 복잡한 인허가도 접수당일에 처리해드립니다”. 이천시가 인허가 민원 처리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원 사전 심사제, 복합민원에 대한 실무종합회의,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야간 민원센터 운영 등 모든 민원 관련 제도를 종전의 공급자 중심에서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국제표준에 따라 여권번호 성명 등 개인 신원정보와 얼굴 사진을 담은 전자칩과 안테나를 내장, 여권의 위·변조 및 도용의 가능성을 최소화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질병을 앓고 있거나 사고로 인해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경우,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한해서 2촌 이내 가족이 본인 대신 여권을 신청과 수령 할 수 있다.

전자여권은 수령조건과 사진규격이 강화돼 전자여권 수령시 광학 판독기의 판독결과에 의하여 신청인의 자필 서명을 디지털로 취득해야 하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수령하며 여권사진은 바탕색이 흰색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자여권이 발급되더라도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계속사용 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전자여권으로 교체할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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