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화훼단지 피해 협상 ‘만족’

2008.08.19 22:07:04 10면

강우 피해입은 화훼단지 10개동 보상 해결
화훼 판매인 4억3천만원 보상금 지급 타결

하남시 풍산동 ‘하남화훼단지’ 침수피해 보상문제(본보 7월28일 10면 보도)가 완전 타결됐다.19일 SK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강우로 피해를 입은 화훼단지 10개동에 대한 피해보상으로 화훼판매인들에게 총 4억3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침수피해는 SK건설이 망월천교를 시공하는 과정에 기존도로 및 진입로를 철거하고 가배수로를 설치하면서 하천에 묻은 2개의 흉관(800mm)이 강우로 쏟아진 빗물을 감당하지 못해 물이 범람하면서 발생했다. 이로인해 당시 화훼단지가 침수되면서 가정집은 물론 고가의 관엽과 분재, 선인장, 화훼자재, 동서양란 등이 피해를 입어 판매인들이 SK건설 측에 보상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해 왔었다.

하남화훼연합회 이시래 회장은 “협상결과에 대해 만족한다”며 “SK건설의 성실한 공기마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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