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국·공유지 불법묘지 실태조사

2008.09.02 21:17:55 10면

여주군은 최근 매장허가를 득하지 않고 공동묘지와 국·공유지에 불법으로 묘지를 사용, 국·공유지 이용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자연경관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설묘지 및 국·공유지 불법묘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공원묘지 4개소, 공설묘지 59개소 등 63개소와 국·공유지내 불법묘지 1만4천263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

공설(공원·공동)묘지 63개소에 대해서는 관리주체, 묘지위치, 이용여부, 분묘수, 공설묘지시설, 구역경계 표석 유무 및 관리상태를, 국·공유지 내 불법묘지 1만4천263필지에 대해서는 위치와 분묘수, 국유지, 공유지 구분 및 불법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한다. 군은 조사결과에 따라 공설묘지 내와 국·공유지 내 불법매장 묘지는 연고자에게 자진이장토록 권장하고, 무연고 묘지는 이장공고 등의 행정절차 후 봉안당에 안장 조치할 계획이다.
노현석 기자 shgk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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