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전시·연구유물 유입…8일부터 향토사료관 방문접수

2008.09.02 22:18:44 11면

여주군향토사료관은 여주의 역사, 문화 및 인물과 관련된 전시·연구가치 있는 유물들을 구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여주 근대유물, 고지도, 전적, 토기·도자류, 회화류, 공예품, 복식류 등이다.

소장 유물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소장가(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향토사료관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여주군청 홈페이지(www.yj21.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입절차는 먼저 서류 심사에서 실물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유물을 개별통지, 접수된 유물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구입여부와 평가액을 최종 결정한다.

매매희망 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의 불법유물)되지 않아야 하고,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반환된다.

향토사료관은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여주의 전통문화와 역사자료를 확보,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물 전시를 통해 여주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뿌리 깊은 여주의 전통 및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여주군 문화재사업소 (031)887-3581
노현석 기자 shgk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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