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특위 활동연장, 내년 9월까지 운영

2008.09.03 21:42:25 9면

수원시의회 광교산 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정동근, 이하 광교특위)가 오는 2009년 9월까지 연장 운영된다.

3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광교특위는 지난 2일 제9차 회의를 열고 영동고속도로 개설로 단절된 구간에 대한 생태통로(Eco-Bridge) 조성과 등산로 정비, 친환경 유기농마을 조성 등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활동 기한을 1년 연장했다.

이에 따라 광교특위는 한국도로공사측과 공동으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생태통로 조성에 따른 연구 용역을 공동 발주했다.

또 특위 활동사항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특위 운영에 대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한편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정동근 위원장의 뒤를 이어 홍종수(영화, 연무동)의원이 광교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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