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영화 찍으면 ‘돈 팍팍’

2008.09.11 20:44:18 3면

영상위 ‘경기로케이션 인센티브’ 작품 2개 선정 각 5000만원 지원

경기도를 무대로 영화를 찍으면 자금지원을 받는다.

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는 ‘2008 경기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작품으로 ‘불꽃처럼 나비처럼’과 ‘여행자’를 선정하고 이들 작품에 각각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싸이더스 FNH가 순 제작비 65억원을 투입해 만드는 영화로 화성과 남양주, 용인민속촌에서의 촬영분량이 42%에 이르러 제작비 가운데 15억원이 도내에서 지출돼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나우필름이 제작하는 ‘여행자’도 파주를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어 도내에서 지출 예상되는 제작비가 6억원에 이른다.

도는 이들 작품을 통해 지원비용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4~20일 순 제작비 규모가 25억원 이상으로 도내에서 총 촬영분량의 25% 이상을 촬영하고 제작비 2억원 이상을 지출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제작비 5천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 대상을 공모한 바 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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