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제작 용역비리 확산 화성시 공무원 소환조사

2008.12.02 22:09:06 8면

<속보>검찰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항공촬영 판독 및 지형도 제작용역과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D사 대표 최모씨와 수원시 전현직 공무원 이모, 서모씨를 구속한데 이어 화성시 공무원을 긴급 소환해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수원지검 특수부(박진만 부장검사)는 2일 오전 공무원 로비 명목으로 최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포착해 화성시청 김모 과장을 긴급 소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계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5~2006년 이미 구속된 전직 공무원 이모씨로부터 최씨가 화성시가 발주하는 지형도 제작 용역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정황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