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터넷 회원 2078명 설문조사…가고 싶은 美 관광 도시 1위 ‘뉴욕’

2008.12.09 19:28:24 13면

패션·문화 아이콘으로 20~30대 지지 얻어
친지방문 목적 LA 2위, 허니문 하와이 3위

대한항공이 올해 비자면제 시행을 앞두고 인터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미국 도시’와 ‘방문 목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뉴욕과 관광여행이 각각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 인터넷 회원2천 78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비자면제 시행에 대비, 수요 동향 파악과 미국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터넷 회원들에 의해 가장 가고 싶은 미국 여행지로 선정된 뉴욕(24%)은 UN과 월스트리트가 위치하고 있는 등 세계적인 정치, 경제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와 맨해튼으로 대표되는 문화와 패션의 중심도시로 특히 20~30대의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현재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LA는 친지방문 수요 등으로 인해 2위(19%)에 올랐으며 허니문 관광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와이(11%)가 3위를 차지했고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4, 5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또 인터넷 회원 중 비자 미소지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 여행 목적 설문조사에서는 관광여행이 가장 높은 비율로 1위에 올라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 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지방문과 비즈니스 목적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단기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방문 희망자가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비자면제 시행에 따라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 주요 노선에 대한 증편 및 운항재개를 비롯, 미국 주요 관광지 동영상 광고,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호텔, LA 윌셔그랜드 호텔 등 미국 소재 운영호텔 개보수 및 판촉행사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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