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등 중국 압수물품…인천세관, 70톤 폐기처분

2008.12.09 19:43:20 5면

인천세관이 그동안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등으로 적발, 보관중이던 중국산 농산물과 짝퉁 시계 등 70여톤의 압수물품을 지난 8일 폐기처분했다.

세관에 따르면 세관압수창고 및 ㈜케이비텍(인천 서구)에서 폐기처분된 물품은 중국으로부터 밀수입된 농산물과 위조상품, 의류, 시계 등으로 모두 108건 시가 2천343억원 상당의 위조제품들이다. 농산물의 경우 식물검역 및 식품검사 합격품은 농산물유통공사로 이관하고 불합격 식품검사합격품은 재수출조건으로 공매했으며 식물검역 및 식품검사 모두 불합격한 것은 폐기처리했다.

또 위조짝퉁상품은 시계류와 비아그라, 완구류 등 정품 시가 2천300억원 상당으로 대부분 폐기처분했으며 상표제거 의류 및 신발 1만1천여점은 복지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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