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하철 8호선 이동편의 높아진다

2009.01.20 19:36:41 11면

단대오거리·남한산성입구역 승강시설 설치계획

 


성남시가 구시가지를 관통(모란~ 복정동)하는 지하철 8호선 구간 2개 역사에 승강기 설치 계획을 강구, 이용자 편의가 기대된다.

20일 시와 지하철 승객들에 따르면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남한산성입구역 등 2개 역사에 승강시설인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시설을 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협력해 설치키로 했다. 이대엽 시장과 음성직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승강기 설치 협약식을 갖고 이들 2개 역사에 총 5대의 승강 시설을 설치키로 공동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서 성남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업비 45억원의 50%씩을 분담키로 했으며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들어서는 승강 시설은 단대오거리역에 에스컬레이터 2대와 엘리베이터 1대를 설치하고 남한산성입구역에는 에스컬레이터 2대가 설치된다.

승강기가 설치되면 인근 수정구 단대동, 중원구 은행1동·중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호전될 전망이며 특히 장애인들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하철 8호선은 성남 모란~ 서울 암사 구간을 연결하는 수도권 교통시설로 1996년 11월 개통됐고 현 이대엽 시장이 국회 교체위원장 직을 맡고 있을 때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설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구시가지 구역에 지하철 승강시설을 설치, 교통 편의 성과가 배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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