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등 축산 방역분야에 총 21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77억원 보다 37억원(20%)이 늘어난 것이다.
도는 방역 살포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와 농가 방역약품 공급, 소독방제차량 지원 등에 64억원을 투자한다.
또 38억원을 들여 고병원성 AI와 소브루셀라병, 소결핵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송아지 설사와 돼지열병, 저병원성 AI 등에 대비해 72억원을 투자, 예방접종 사업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