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목욕장과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오염도 점검을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목욕장 240곳과 보육시설 170곳이다.
도는 겨울철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난방시설 가동에 의한 실내공기 오염이 심해질 수 있어 두 가지 시설을 특히 점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점검기간 중 실내 공기질 오염도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는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