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30일 2009년도 산림녹지 시책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세부 추진계획과 올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시책 등을 도 및 시군 관계자들에게 설명, 시달했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산림보호사업을 확대해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방사업, 숲가꾸기 등의 산림사업을 추진하면서 상반기 90% 이상 조기발주와 60% 이상 예산 조기집행에 시군 및 유관기관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도는 산림녹지분야에서 조림사업, 숲가꾸기, 임도시설 사업의 조기 추진, 철저한 산림재해 예방 및 수해복구, 산림관리, 산불방지대책, 산림방해충 방제 등을 주요시책으로 추진한다.
또한 자연체험형 숲 확충, 도시공원 및 생태공원 조성 관리, 푸른경기 조성을 위한 1억그루 나무심기, 도시숲조성 사업 확충 등도 진행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숲가꾸기사업의 선금 지급 요령 마련 ▲산림서비스도우미 일일 지급단가 상향조정 ▲바이오순환림 조림 1천300㏊ 신규조성 ▲유휴토지 조림 확대 ▲본인 소유 산지에 대한 온라인 정보서비스 제공 ▲융자대상사업 확대 등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5일 조직개편에서 농정국 산림녹지과를 산림과로 명칭을 바꾸고 산림시책 중심으로 사업을 담당토록 했다.
또 공원 및 녹지업무를 환경국 환경정책과로 이관해 녹지와 공원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