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환경정화 당당한 ‘은빛 도전’

2009.02.02 20:45:38 11면

용인 기흥구, 9일부터 노동가능 노인대상 일자리사업 추진

용인시 기흥구는 건강하고 능력있는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기흥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을 대상으로 72명을 모집한다.

관할 동사무소에 반명함판 사진, 참여신청서, 건강보험증 등을 제출하면 신규참여자와 저소득 어르신을 우선해 선발한다. 단 국민기초수급대상자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노인들은 1일 1만2천500원씩 일당을 받게 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폭염기인 8월을 제외하고 1일 3시간씩 주 4일 거리환경지킴이로 투입돼 팀별로 마을환경정화와 불법스티커 및 벽보 광고 제거, 거리환경개선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2월 23일 확정되며 3월 10일 사업과 관련한 친절교육, 사고예방법, 직무교육 등 관련 교육을 받고 거리환경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와 기여 기회를 만들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031-324-6270~2)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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