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백남준아트센터, 업무협약(MOU) 체결

2026.03.30 11:37:16

27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협약식 개최

자유전공학부 학생 100여 명 참석해 전시 관람 등 연계 프로그램 진행

대학과 미술관 연계 교육, 연구, 전시 및 현장실습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추진

 

한신대학교와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27일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교육활동 상호교류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남세현 입학홍보본부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자유전공학부 학생 103명과 교수진 7명 등 총 11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본 협약은 대학과 미술관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 전시 및 문화예술 교류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이 합의한 주요 협력 분야는 미술관 교육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 한신대 학생 대상 현장실습·진로탐색 및 창의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관련 공동 연구·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상호 교류 및 협력사업 등이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가 추구하는 진리, 사랑, 자유, 평화 등의 핵심 가치가 백남준 작가의 예술 세계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특히 한신대 학생들에게 “화면 속 ‘폰’을 보지 말고 아름다운 ‘봄’과 주변 사람, 그리고 훌륭한 예술 작품을 온전히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남희 관장은 “학생들이 무한한 해석이 열려 있는 백남준의 예술 세계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신대와 백남준아트센터가 동반 성장하는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한신대 재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백남준아트센터 김윤서 학예팀장의 ‘백남준아트센터 소개 및 백남준 예술의 이해’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두 그룹으로 나뉘어 전시 투어가 이어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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