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노하우 썩히기 아깝다

2009.02.04 20:58:46 2면

중기센터, 재취업 희망자 맞춤 지원… 18일까지 275명 모집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실직자들이 계속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실업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경기중기센터는 경력을 갖춘 실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8일까지 재취업 희망자 27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재취업지원사업은 퇴직자의 노하우(Know-how)를 살려 새로운 직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인별 능력에 맞게 맞춤형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수원권, 의정부권, 부천권, 용인권, 시흥권, 안양권 등 도내 6개 권역별로 사무소를 설치하고 취업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밀착상담 및 능력평가,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자에게는 사업 종료 뒤 1인당 20만원씩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30세이상 55세미만의 재취업희망자이며 경기인재포털(www.intoin.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재취업지원사업은 갑자기 예상치 못한 퇴직을 당했거나 육아로 직장을 그만 둔 주부 등 경력자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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