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력을 갖춘 실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8일까지 재취업 희망자 275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재취업지원사업은 퇴직자의 노하우(Know-how)를 살려 새로운 직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인별 능력에 맞게 맞춤형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수원권, 의정부권, 부천권, 용인권, 시흥권, 안양권 등 도내 6개 권역별로 사무소를 설치하고 취업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밀착상담 및 능력평가,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자에게는 사업 종료 뒤 1인당 20만원씩의 참여수당이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30세이상 55세미만의 재취업희망자이며 경기인재포털(www.intoin.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고용정책과(031-249-3071) 또는 센터 인력팀(031-259-6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해 총 4차례에 걸쳐 1100명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들 중 708명(64.3%)이 취업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재취업지원사업은 갑자기 예상치 못한 퇴직을 당했거나 육아로 직장을 그만 둔 주부 등 경력자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