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대 금은방 턴 5명 적발

2009.02.08 21:15:16 8면

달아난 공범 1명 전국수배

영업중인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귀금속 등 수원억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온 20대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8일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강취한 혐의(강도상해)로 권모(2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2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박모(21)씨를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A 금은방에서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 현금 200만원과 귀금속 2억5천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또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군포 산본동 B금은방 침입, 같은 수법으로 1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았는 등 2차례에 걸쳐 3억7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을 목적으로 인적이 드문 금은방을 골라 범행을 공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밖에도 지난달 31일에는 금음방 문이 닫쳐 있어 미수에 그치고 권씨는 지난해 12월 24일 밤 11시 30분쯤 서울시 강남구에서 귀가하던 라모(30)씨를 납치한뒤 라씨의 남편을 협박해 신용카드에서 현금 83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아 수배중에 있는 등 여러건의 여죄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들의 여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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