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주석)는 16일 상임위를 열어 안산시 시화쓰레기매립장에 골프장 건설 등을 골자로 한 2009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따라 사용이 끝난 시화쓰레기매립장에는 2012년까지 생활체육시설과 9홀짜리 대중골프장 등 ‘경기도 스포츠레저타운’이 조성된다.
스포츠레저타운은 안산 상록구 본오동 665-55번지 일원 도유지 45만1432㎡에 들어선다.
경기관광공사가 298억3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도에 기부채납한 뒤 11년 동안 무상사용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