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최근 도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빙기 붕괴사고 주의보’를 긴급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성남시 상대원동 아파트형공장 공사장, 15일 판교신도시 연구소 신축현장 사고에 이어 19일에는 수원시 조원동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 총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해빙기 붕괴사고 주의보’를 긴급 발령하고 도내 31개 시·군 등에 도내 건설공사 현장 516개소를 모두 점검하도록 특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