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통해 건강한 용인 건설 최선”

2009.02.24 22:15:03 20면

포곡高 복싱부 창단·용인시청 선수 지원
엘리트 선수 육성·동호인 저변확대 온힘
용인 복싱연맹 정구홍 회장 취임

제7대 용인시복싱연맹 회장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정구홍 씨가 취임했다.

용인시 복싱연맹은 24일 정구홍 신임회장, 기노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소개와 공로패전달, 연맹기전달, 복싱연맹 임원 및 선수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사전인사를 통해 “한국을 빛낸 복싱스타 출신의 정구홍 신임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풍부한 선수생활과 지도자 경험을 갖춘 정구홍 회장을 중심으로 복싱연맹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구홍 시복싱연맹 신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용인시복싱연맹 회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우리 용인시가 복싱을 비롯한 스포츠메카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회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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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으로서 소감과 각오는.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복싱연맹 회장으로서 복싱은 물론 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평생을 복싱발전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복싱을 통해 받은 사랑과 성원을 늘 감사하며 살아왔다. 앞으로도 복싱을 통한 건강용인 건설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포곡고등학교의 복싱부 창단을 통해 체계적인 선수육성과 성적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용인시청 복싱부가 도민체전과 전국체전 등에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엘리트 선수 육성과 함께 동호인 저변확대, 지역사회 봉사 및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모범적인 연맹활동을 위해 앞장서겠다.
최영재·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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