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은 28일부터 1박2일 동안 장애를 갖고 있거나 복지시설에 있는 청소년 80명을 초청, 연날리기 체험 캠프 ‘하늘 높이, 꿈 높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캠프 기간 연살을 깎고 종이를 잘라 직접 자기 손으로 연을 만든 뒤 소원을 적어 날리는 시간을 갖고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를 즐긴다.
수련원은 “소외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무료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