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남한산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공보위원회 정재영 의원(한·성남8) 등 45명은 ‘경기도 남한산성 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도지사와 성남시장, 광주시장, 하남시장 등이 참여하는 남한산성 관리위원회를 구성, 문화재 관리·운영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 자문하도록 했다. 또 도 문화관광국장, 성남, 광주, 하남시의 각 문화원장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도 구성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