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취약지 안전 만전…한전, 전력설비 특별점검

2009.03.05 19:46:24 15면

한전 경기북부본부(본부장 김동현)는 봄철을 맞이하여 조류 산란, 봄비, 황사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한 고장·정전에 대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순시 점검활동을 시행했다.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설비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행사에는 직원 276명이 참여하여 경기북부본부 지역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해빙기 취약지역 전력설비의 전반적 안전성을 점검했다.

행사에 앞서 김동현 본부장은 훈시를 통해 “통합 사업본부 출범에 따라 송변전 설비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전기 공급설비에 특별 순시 점검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이 행사를 통해 전기고장 및 안전사고 우려개소를 사전에 찾아내 고장발생 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정전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본부는 특별 선로순시를 비롯하여 각종 진단장비를 활용하여 전기설비를 수시로 점검함으로써 고품질 전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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